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 재선정, 19일 인사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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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인사 검증을 앞두고 자진 사퇴한 원장 후보자 재공모에 나서 김영덕(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달 4일부터 19일까지 원장 임용 공고를 내 같은달 25일부터 이틀간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추천해 진흥원 이사회에서 김 전 부원장을 최종 임용후보자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자는 일본 조치대(上智大) 대학원에서 신문학을 전공한 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근무를 시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장, 음악패션산업팀장, 해외사업진흥팀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부원장을 지냈다.
김 후보자는 오는 19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인사 검증을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양경학 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객원교수를 원장 후보자로 선임했으나, 양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관련 업무를 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자진 사퇴하면서 재공모 절차를 밟았다.
/연합뉴스
진흥원은 지난달 4일부터 19일까지 원장 임용 공고를 내 같은달 25일부터 이틀간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추천해 진흥원 이사회에서 김 전 부원장을 최종 임용후보자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자는 일본 조치대(上智大) 대학원에서 신문학을 전공한 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근무를 시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장, 음악패션산업팀장, 해외사업진흥팀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부원장을 지냈다.
김 후보자는 오는 19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인사 검증을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양경학 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객원교수를 원장 후보자로 선임했으나, 양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관련 업무를 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자진 사퇴하면서 재공모 절차를 밟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