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명절 보내세요" 양구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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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공무원 190여 명이 재난관리 및 산불 방지, 물가 안정, 교통안전, 보건의료, 공직기강, 환경·생활민원, 관광지 운영 등 분야별 상황 관리에 나선다.
먼저 재난관리 및 산불 방지를 위해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종교시설 및 고위험시설의 방역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 및 주민 생활 보호를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16개 성수품목 가격과 불공정 상거래 행위,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교통안전 대책을 위해 도와 함께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시외버스터미널을 매일 방역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지난 1일부터 명절 대비 복무 점검 및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휴 기간 쓰레기대책반과 읍면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고, 11일 오후 6시부터 설날 오후 6시까지 쓰레기 미수거 방침에 따라 주민을 대상으로 배출을 자제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향을 찾게 될 소수의 귀성객과 주민을 위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며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