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들이'에서 숲길·산림 레포츠 예약 한 번에
산림청은 그간 자연휴양림 예약으로 한정했던 '숲나들이(e)' 서비스를 숲길과 산림 레포츠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숲나들이 누리집(foresttrip.go.kr)에서는 그동안 전국 159개 자연휴양림 예약 서비스를 제공했다.

종합적인 숲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확대된 서비스를 통해 이날 홍릉 숲(서울) 탐방 예약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곰배령(인제)과 비무장지대 펀치볼 둘레길(양구) 등 6개 숲길 탐방 예약이 가능하다.

산림 레포츠 예약은 보령과 문경 산림 레포츠 단지가 완공되는 5월부터 접수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숲나들이에서 산림이 가진 다양한 혜택을 일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