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소방서 10일 개서…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근무
전북 진안소방서가 오는 10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진안소방서는 도비 71억원을 들여 진안읍 5천566㎡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과 119구조대, 안전센터, 지역대 등으로 편성됐다.

소방공무원 154명이 근무하며 의용소방대와 공무직 직원이 업무를 지원한다.

그동안 진안 지역에는 소방서가 없어 인접 소방관서가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업무를 대신해왔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진안소방서 개서로 군민에게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