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격리 해제 전 검사서 8명 확진…TCS 국제학교 관련자 6명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늘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8명이 추가로 확진돼 광주 1901∼1908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중 6명이 IM 선교회 관련 비인가 교육 시설인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01번 환자는 전북 1025번 환자의 접촉자고 1904번 환자는 성인 오락실 관련자로 이들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현재까지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132명, 에이스 TCS 국제학교 관련은 48명이다.

광주시는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인들에게 식사·대화와 같은 접촉을 피하고 독립된 장소에서 생활하는 등 생활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