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명 추가 확진…김해 외국인 일가족 변이 바이러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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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서 누적 11명 확진…감염 취약시설 검사 계속
경남도는 8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명, 김해 1명이다.
이 중 김해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김해 외국인 일가족 중 남편의 직장동료다.
방역 당국은 외국인 일가족과 관련해 이들이 다니는 직장과 학교 등 84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외국인 일가족 확진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외국인 친척 모임과는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국내 변이 바이러스 전파 우려를 고려해 질병관리청에 검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23명(입원 118명, 퇴원 1천897명, 사망 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7차례에 걸쳐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를 벌여 11명의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 시설 내 추가 감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고위험시설 일제 검사를 계속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집단감염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감염 취약시설인 산후조리원, 노숙인 시설, 여성·아동보호시설에 대한 검사도 계속해서 추진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설에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은 조금만 더 인내해 가족 간 만남과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연합뉴스

모두 지역감염이다.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명, 김해 1명이다.
이 중 김해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김해 외국인 일가족 중 남편의 직장동료다.
방역 당국은 외국인 일가족과 관련해 이들이 다니는 직장과 학교 등 84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외국인 일가족 확진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외국인 친척 모임과는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국내 변이 바이러스 전파 우려를 고려해 질병관리청에 검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23명(입원 118명, 퇴원 1천897명, 사망 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7차례에 걸쳐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를 벌여 11명의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 시설 내 추가 감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고위험시설 일제 검사를 계속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집단감염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감염 취약시설인 산후조리원, 노숙인 시설, 여성·아동보호시설에 대한 검사도 계속해서 추진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설에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은 조금만 더 인내해 가족 간 만남과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