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소식] 설 연휴 낚시어선 안전 점검 집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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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낚시어선 88척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소식] 설 연휴 낚시어선 안전 점검 집중 실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PYH2021012807090005600_P4.jpg)
점검 사항은 낚시어선 안전 운항 준수 여부와 안전 장비 비치, 승선자 명부 작성,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이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제 비치, 승선 전 발열 체크,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승선 거부, 선상 내 마스크 착용, 낚시객 간 1∼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를 권고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현장 시정조치하고, 승선 정원 초과와 음주 운항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설 연휴 쓰레기 종합상황실 운영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를 차질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14일 평상시 생활쓰레기 발생량인 394t보다 최대 20% 증가한 472t까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에 상자와 스티로폼류가 평상시보다 3∼4배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쓰레기 역시 평소(1일 75t)보다 10% 이상(83t)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연휴 기간 점검팀과 기동수거반(차량 2대, 6명)을 운영해 주택 밀집 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설 당일에는 쓰레기 수거차 운영을 늘려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