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가까운 현장에서 내 일(JOB)과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일자리 지원 편의를 제공하는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연중 운영
이달 18일 일산문화공원, 23일 화정문화공원에서 일자리 버스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통해 일자리 지원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광장과 공원, 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는 것은 물론, 예약한 시민들을 위해 일자리 상담과 기업탐방, 채용행사를 지원하는 잡투어(JOB TOUR)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방문하면 전문 상담사의 구인·구직 상담, 취업 지원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2018년 8월 시작돼 지난해 말까지 일자리 정보 소외지역, 역·광장, 기업 및 현장 등에서 총 250여 회 운영해 시민 3천200여명에게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직자 500여명에게는 실제로 일자리를 연결해 줬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일자리 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방문,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또는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일정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