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차단'…경기도, 교통대책 마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도는 설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둬 10∼14일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교통 대책은 1년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경각심 완화와 이동 자제의 피로감 등으로 인한 귀경·귀성 또는 나들이 인파로 이동량이 늘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점을 뒀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시내·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상시 방역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운수종사자뿐만 아니라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차량과 터미널을 1일 1회 이상 소독하는 한편 예방수칙에 대해 차량 내부 홍보물과 G-BUS TV 등을 통해 계속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고속버스 등 승차권 예매 때는 온라인 예매와 승차권 발매기를 이용한 비대면 구매를 확대하고, 창가 좌석을 우선 예약하도록 조치한다.
해외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는 연휴 기간 상관없이 운영한다.
해외 입국자를 일반 승객과 분리해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지역감염을 막기 위함이다.
해외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는 인천공항과 경기지역 주요 거점 정류소를 오가는 10개 노선을 하루 40회 운영한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백신 접종 전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 연휴 이동 자제를 권고한다"며 "불가피하게 이동할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 연휴 도로 소통 정보는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its.gg.go.kr) 및 스마트폰(mgits.gg.go.kr, 경기교통·버스정보 앱), 트위터(@16889090), 민간 포털(네이버, 다음 등),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시내·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상시 방역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운수종사자뿐만 아니라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차량과 터미널을 1일 1회 이상 소독하는 한편 예방수칙에 대해 차량 내부 홍보물과 G-BUS TV 등을 통해 계속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고속버스 등 승차권 예매 때는 온라인 예매와 승차권 발매기를 이용한 비대면 구매를 확대하고, 창가 좌석을 우선 예약하도록 조치한다.
해외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는 연휴 기간 상관없이 운영한다.
해외 입국자를 일반 승객과 분리해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지역감염을 막기 위함이다.
해외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는 인천공항과 경기지역 주요 거점 정류소를 오가는 10개 노선을 하루 40회 운영한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백신 접종 전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 연휴 이동 자제를 권고한다"며 "불가피하게 이동할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 연휴 도로 소통 정보는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its.gg.go.kr) 및 스마트폰(mgits.gg.go.kr, 경기교통·버스정보 앱), 트위터(@16889090), 민간 포털(네이버, 다음 등),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