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러시아 대회 평행회전 29위

입력2021.02.07 21:48 수정2021.02.07 21:48

이상호(26·하이원리조트)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회전 경기에서 29위에 올랐다.

이상호는 7일 러시아 반노예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회전 경기에서 출전 선수 55명 가운데 29위에 머물렀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는 예선 1, 2차 시기에서 합계 1분 02초 61로 29위를 기록, 상위 16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최보군(30·경남스키협회)이 40위, 전날 평행대회전에서 8위를 차지한 김상겸(32·하이원리조트)은 44위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부에 나간 장서희(19·고한고)는 43명 중 34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우승은 드미트리 로지노프(러시아)가 차지했고, 여자부는 줄리 조그(스위스)가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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