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남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북구 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 용지(48필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만 19살 이상으로 1인 1필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 결과는 신청 당일인 8일 오후 6시 이후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급 면적은 202㎡∼308㎡이며 가격은 3.3㎡당 303만∼335만원 선이다.

총금액 기준으로는 1억8천830만원에서 2억9천480만원까지다.

최대 2층까지 주택 용도로만 건폐율 50%, 용적률 100%로 3가구 이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20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내년 9월 이후 이용할 수 있다.

도남지구는 최근에 대구 국제고 개교, 대구외곽순환도로와 조야∼동명 간 광역도로 건설 등 호재가 있다.

LH 관계자는 "도남지구는 지난해 초 조성원가를 산정해 공시했는데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지구 조성원가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