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준하는 5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1·7천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전준하는 강윤석(35)과 연장전을 치러 연장 첫 홀인 10번 홀(파4) 10m 버디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800만원이다.
2016년 K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전준하는 3부 투어 격인 프론티어 투어에서 주로 활동했다.
2019년 10월 전역 후 지난해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를 뛰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다.
윈터 투어 1회 대회에서는 서명재(30)가 우승한 바 있다.
3회 대회는 18일부터 이틀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