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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 '원샷 백신' 美서 긴급사용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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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만 접종…예방효과 66%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계열사인 얀센바이오테크가 최근 FDA에 사용 승인을 신청했으며 유럽 당국에도 몇 주 안에 신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긴급사용 승인이 나오자마자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긴급 승인이 이뤄지면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사용 허가를 받게 된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하는 ‘원샷’ 백신으로 영상 2~8도의 실온에서도 유통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음달 백신 배포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초기 공급 물량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정부가 들여오기로 한 백신 5종 중엔 존슨앤드존슨 백신도 포함돼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9월부터 8개국에서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했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의 예방효과는 66%로 화이자(95.0%), 모더나(94.1%)보다 낮지만 그 정도면 충분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존슨앤드존슨 백신과 다른 백신의 예방효과 수치를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존슨앤드존슨의 3상 시험 당시 변이 바이러스가 더 퍼진 상황이었다는 이유에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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