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내면의 따스한 이야기 담은 새 앨범 '인사이드'
밴드 루시가 내면의 따스한 이야기를 담은 새 싱글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루시가 오는 16일 세 번째 싱글 '인사이드'(INSIDE)를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타이틀곡 '히어로'와 수록곡 '난로', '아웃트로(뒤돌아보면)' 등 3곡이 실렸으며 모두 루시가 프로듀싱했다.

타이틀곡은 애니메이션 영화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귀엽고 따뜻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만큼은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당찬 고백을 담았다.

2019년 웹 예능 '스튜디오 음악당'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난로'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노래다.

장작이 타는 소리를 삽입해 바이올린 선율과 어우러지도록 편곡했다.

JTBC 음악 경연프로그램 '슈퍼밴드' 준우승 출신인 루시는 지난해 5월 첫 번째 싱글 '디어.'(DEAR.)로 데뷔했다.

미니앨범 '파노라마' 타이틀곡 '조깅'이 최근 미국 빌보드 평론가가 뽑은 '2020 최고의 K팝 20곡'에 선정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