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정원 절반 줄여 운항…여수해수청 설 수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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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여객선의 정원을 절반 줄여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해수청은 설을 맞아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해 10∼14일 5일간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여객선 선내의 밀집도 완화를 위해 정원의 50% 수준으로 승선 인원을 관리하도록 했다.
설 연휴에는 여수와 고흥지역 14개 항로에 1만9천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지난해 설에는 2만4천 명이 이용해 이용객은 79%가량 줄 것으로 보인다.
해수청은 예비선 1척 등 15척을 투입하고 운항 횟수도 67회 늘려 수송 능력을 평소보다 17% 확대할 계획이다.
해수청은 또 여객선 특별 안전 점검을 하는 한편,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선 특별수송 지원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여객선 선내의 밀집도 완화를 위해 정원의 50% 수준으로 승선 인원을 관리하도록 했다.
설 연휴에는 여수와 고흥지역 14개 항로에 1만9천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지난해 설에는 2만4천 명이 이용해 이용객은 79%가량 줄 것으로 보인다.
해수청은 예비선 1척 등 15척을 투입하고 운항 횟수도 67회 늘려 수송 능력을 평소보다 17% 확대할 계획이다.
해수청은 또 여객선 특별 안전 점검을 하는 한편,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선 특별수송 지원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