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소울' 제치고 1위…4DX·아이맥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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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하 귀멸의 칼날)이 디즈니·픽사의 신작 '소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은 전날 5만1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소울'(3만1천여명)을 앞질렀다.
개봉 첫날인 지난달 27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후 일주일만이다.
'소울'은 지난달 20일 개봉한 이후 하루(1월27일)를 제외하고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지만, 전날 '귀멸의 칼날'이 영화관 확대 개봉을 하면서 다시 자리를 내줬다.
'귀멸의 칼날'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누르고 일본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작품이다.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혈귀로 변해버린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릴 단서를 찾기 위해 비밀조직 귀살대에 들어간 '탄지로'가 혈귀들과 벌이는 대결을 그린다.
국내에서는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했고, 전날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확대 개봉하며 흥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은 27만9천명에 달한다.
또 '귀멸의 칼날'은 4DX나 아이맥스(IMAX)로 작품을 즐기려는 관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GV에 따르면 전날 34개 4DX 상영관에서 '귀멸의 칼날'을 관람한 관객은 5천여명으로 좌석 점유율이 30.7%에 달했다.
좌석 간 거리두기로 전체 좌석의 절반만 이용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60%가 넘는 점유율이다.
아이맥스 상영관의 좌석 점유율도 29%에 달했다.
/연합뉴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은 전날 5만1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소울'(3만1천여명)을 앞질렀다.
개봉 첫날인 지난달 27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후 일주일만이다.
'소울'은 지난달 20일 개봉한 이후 하루(1월27일)를 제외하고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지만, 전날 '귀멸의 칼날'이 영화관 확대 개봉을 하면서 다시 자리를 내줬다.
'귀멸의 칼날'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누르고 일본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작품이다.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혈귀로 변해버린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릴 단서를 찾기 위해 비밀조직 귀살대에 들어간 '탄지로'가 혈귀들과 벌이는 대결을 그린다.
국내에서는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했고, 전날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확대 개봉하며 흥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은 27만9천명에 달한다.
또 '귀멸의 칼날'은 4DX나 아이맥스(IMAX)로 작품을 즐기려는 관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GV에 따르면 전날 34개 4DX 상영관에서 '귀멸의 칼날'을 관람한 관객은 5천여명으로 좌석 점유율이 30.7%에 달했다.
좌석 간 거리두기로 전체 좌석의 절반만 이용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60%가 넘는 점유율이다.
아이맥스 상영관의 좌석 점유율도 29%에 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