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22기 공모
CJ문화재단이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의 22기 뮤지션을 모집한다.

CJ문화재단은 2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튠업' 22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인을 비롯해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CJ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jazit.org)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음원 2곡, 실연 영상 1건을 제출하면 된다.

'튠업'에 선정되면 신규 음반 제작 또는 신규 음원 홍보영상 제작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고, 재단의 기획공연 무대와 'CJ아지트 광흥창' 공간을 사용할 기회도 주어진다.

재단 측은 "2021년에도 오프라인 공연은 쉽지 않을 전망이고, 음악 감상 트렌드에서도 온라인 및 동영상의 강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등 디지털 플랫폼 기반 음악활동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튠업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55팀 152명의 뮤지션을 발굴했다.

멜로망스, 새소년, 아도이, 카더가든 등 주목받는 팀들이 튠업의 지원을 거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