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4318풍납 버스 16대 30일간 사업정지

서울시는 2019년 6월 기사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시내버스 회사에 버스 16대의 사업을 30일간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

16대 운행이 정지된 노선은 4318풍납 버스다.

시는 이 버스 운영업체를 현장 점검한 결과 운전자의 음주 여부 확인을 소홀히 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시는 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 차고지에서 운행하는 다른 버스회사의 예비차량 16대를 대체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구상권을 행사해 대체 운행에 드는 비용 전액을 사업정지 대상 업체에 청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