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대책] `도시재생` 통해 5년간 3만호 공급…"노후 주거지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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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대책] `도시재생` 통해 5년간 3만호 공급…"노후 주거지 대폭 개선"](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B20200907165537303.jpg)
도시재생의 경우 그동안 노후 주거지 개선 효과가 미흡했다는 판단, 근본적인 처방을 통해 재생사업의 실행력 제고하고 주택공급의 확대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물량 규모는 5년 동안 서울에 8,000호, 경기·인천 1만1,000호, 지방광역시 1만1,000호 등 전국 3만호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불가피하게 필요한 지구지정과 수용 방식 도입 및 기반시설 정비 등 재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활한 부지확보를 위해 제한적 수용방식(토지면적⅔+주민⅔동의) 적용하고 입지규제최소구역 의제 및 기반시설 생활SOC 설치 국비 기금 지원한다.
주거재생 특화형 뉴딜사업도 도입한다.
기존에는 노후주거지 개량을 위한 우리동네살리기 및 주거지 지원형 뉴딜사업을 추진중이나 신규 주택공급 효과가 제한적이었으나 도시재생지역 내외에서 재개발·재건축, 소규모 정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연계 및 국비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비지원 금액을 규모에 따라 50~100억원 가량 증액하고 현재 사업유형별 3~5년으로 제한된 지원기간도 향후 탄력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검토할 계획이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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