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 부족 지원"…충북도 대학생 인력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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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총장협의회·농협·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충북도는 3일 충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농협 충북지역본부,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져 농촌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에 대비해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내 대학생의 개별 신청을 통해 팀당 2∼4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지원단은 무급 봉사와 유급 근로 형태로 나눠 운영된다.
무급 봉사는 생산적일손봉사 형태로 4시간 봉사 후 2만원이 지급되며, 학교별 조건에 따라 최대 2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유급 근로는 농가에서 제공하는 인건비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교통비·숙박비 등이 지급된다.
총장협의회는 사업 홍보 및 학점 인정제도 운용, 농협은 보조사업비 지원, 지자체 및 자원봉사센터는 신청 접수 및 지원단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 관계자는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이 농촌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농업 분야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관들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는 3일 충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농협 충북지역본부,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져 농촌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에 대비해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내 대학생의 개별 신청을 통해 팀당 2∼4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지원단은 무급 봉사와 유급 근로 형태로 나눠 운영된다.
무급 봉사는 생산적일손봉사 형태로 4시간 봉사 후 2만원이 지급되며, 학교별 조건에 따라 최대 2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유급 근로는 농가에서 제공하는 인건비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교통비·숙박비 등이 지급된다.
총장협의회는 사업 홍보 및 학점 인정제도 운용, 농협은 보조사업비 지원, 지자체 및 자원봉사센터는 신청 접수 및 지원단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 관계자는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이 농촌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농업 분야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관들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