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해병대 간부 1명 코로나 확진
경기도 김포 해병 부대 소속 간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확진된 간부는 휴직을 마친 뒤 복직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다른 부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552명이며, 이 가운데 1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부터 장기간 휴가를 못 간 신병에 한해 제한적으로 휴가를 허용한다.

추석이던 지난해 10월 1일 이전 입대자 중 휴가를 한 번도 못 간 병사가 대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