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확산 지속…26개 지방 휴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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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확산하자 당국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는 1일 전국 6개 지방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이 발생했고, 밤사이 하이즈엉성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북부 하이즈엉·꽝닌성에서 시작된 3차 확산으로 지금까지 10개 지방에서 2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어난 하노이시를 비롯해 전국 26개 성과 시에 휴교령을 내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당국은 또 코로나19 집단감염 지역을 다녀왔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2만6천800여 명을 격리했다고 밝혔다.
차기 국가 지도부 선출 등을 위해 하노이시에서 개최된 제13차 공산당 전당대회도 일정을 하루 단축해 1일 폐막했다.
/연합뉴스
베트남 보건부는 1일 전국 6개 지방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이 발생했고, 밤사이 하이즈엉성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북부 하이즈엉·꽝닌성에서 시작된 3차 확산으로 지금까지 10개 지방에서 2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어난 하노이시를 비롯해 전국 26개 성과 시에 휴교령을 내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당국은 또 코로나19 집단감염 지역을 다녀왔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2만6천800여 명을 격리했다고 밝혔다.
차기 국가 지도부 선출 등을 위해 하노이시에서 개최된 제13차 공산당 전당대회도 일정을 하루 단축해 1일 폐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