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일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대부분 지역에서 찬 바람이 불어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동해안 일부 지역은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동상,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 만성 질병이 심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평양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개겠고, 청진시는 갰다가 흐려져 오후 한때 약간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도 낮은 영하 1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가 되리라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 많음, -6, 10
▲ 중강 : 흐림, -10, 30
▲ 해주 : 흐림, -4, 30
▲ 개성 : 구름 많음, -3, 10
▲ 함흥 : 맑음, -1, 0
▲ 청진 : 맑음, -4, 1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