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백미순)은 '시민사회 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여성과 경력보유여성이 여성 활동가로 일하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13개 단체 또는 조직을 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비영리민간단체·사단법인)나 여성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부다.

작년에는 이를 통해 15명이 15개 단체에서 일했으며,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7년부터 따지면 62개 단체에서 69명이 활동했다.

올해 활동가들은 2∼3월에 임용돼 연말까지 활동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702원)을 적용해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8만5천680원을 받게 된다.

상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810-5190)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