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한국케미 나포 관련 주요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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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한국케미 나포 관련 주요 일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PYH2021020222410001300_P4.jpg)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 정부의 요청과 인도주의적 조처에 따라 한국 선원들의 출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케미 나포 관련 주요 일지.
▲ 1월 4일 =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 걸프 해역에서 이란혁명수비대에 나포. 이란 혁명수비대 '환경오염'을 이유로 한국케미 나포 성명 발표. 한국케미 및 선원,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 항에 억류.
▲ 1월 5일 = 청해부대 최영함, 걸프 해역 도착. 주이란 한국대사관 현장지원팀, 반다르아바스 항 파견.
▲ 1월 6일 = 주이란 한국대사관, 억류된 선원과 영사 접견.
▲ 1월 7일 = 유정현 주이란대사, 한국케미호 선장과 통화. 한국 외무부 대표단 선발대, 이란 수도 테헤란 도착.
▲ 1월 10일 = 최종건 외교부 1차관, 테헤란 도착 후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차관 면담.
▲ 1월 11일 = 최종건 1차관, 압돌나세르 헴마티 이란중앙은행 총재·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카말 하르라지 이란 외교정책전략위원장 면담.
▲ 1월 12일 = 최종건 1차관, 마흐무드 헤크마트니아 이란 법무부 차관 면담 후 출국. 헤크마트니아 차관은 한국 선박 나포 문제는 정부가 개입할 수 없는 사법부 사안이라며 "법적인 규제의 틀 안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언급.
▲ 1월 19일 = 압돌나세르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 블룸버그 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미국의 제재로 한국에서 출금이 동결된 이란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국이 정치적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언급.
▲ 1월 20일 =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 "한국이 미국의 명령에 따라 이란의 자산을 압류했다"며 "한국이 이란인의 음식과 약을 사는 데 쓸 돈을 빼앗았다"고 주장.
▲ 1월 27일 = 모즈타파 졸누리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화상 회담에서 "한국이 이란의 동결된 자산을 신속히 돌려주면 억류 해제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
▲ 2월 2일 = 최종건 1차관,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부 차관과 통화. 이란 정부, 선장 제외 선원 19명 전원 석방키로 결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