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공유 어린이집' 도입…입소대기 확 줄이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조은희 예비후보는 2일 자신이 서초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성과를 거둔 '서초형 공유 어린이집'을 서울 전역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 가정 보육시설 등 각기 다른 형태의 보육시설 3∼7개를 지역별로 묶고 영·유아, 영아 전담, 유아 전담 등으로 나눠 보육시설 수급 불일치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서초구 서초4동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어린이집 대기 인원이 약 40% 줄었고, 유아반의 정원 충족률도 95.4%로 높아졌다고 조 후보는 설명했다.
그는 "예산상 부담이 큰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공동 발주로 급식과 간식의 질도 높일 수 있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424개 동에 공유 어린이집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 가정 보육시설 등 각기 다른 형태의 보육시설 3∼7개를 지역별로 묶고 영·유아, 영아 전담, 유아 전담 등으로 나눠 보육시설 수급 불일치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서초구 서초4동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어린이집 대기 인원이 약 40% 줄었고, 유아반의 정원 충족률도 95.4%로 높아졌다고 조 후보는 설명했다.
그는 "예산상 부담이 큰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공동 발주로 급식과 간식의 질도 높일 수 있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424개 동에 공유 어린이집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