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소방본부
사진=창원소방본부
1일 오후 7시1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단독주택 1층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택이 붕괴됐다.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1층 단독주택 1채가 붕괴됐다. 또 인접한 단독주택 2채의 벽면과 대문이 파손됐다.

목격자는 "1층 주택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무너져내렸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주택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가스렌즈 점화하는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 검색과 구조 활동을 펼치는 중이며,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심해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 중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