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2021 사회적경제 선도 대학' 선정
상지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도대학은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혁신 거점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상지대는 사회협력단 가동과 협동사회경제연구원 운영, 사회적경제학과 설치,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 등 다양한 활동과 전문성을 통해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지대는 리더 대상(semi-MBA) 과정으로 강원도 사회적경제 조직과 유관기관, 중간지원조직, 협력 기관 리더 및 관리자급 이상으로 학기당 48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전략 강좌, 경영과목 등 전문 교과 과정과 4개 팀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미 사회적경제학과 교수는 "상지대는 오랜 기간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수행해 왔고, 이를 통해 사회협력대학 비전을 수립하고 실현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경제를 짊어지고 이끌어 가는 우수한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