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 내 '태양광 아이디어 시제품 사업화 지원센터'가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태양광 시제품 지원센터' 4월부터 가동
전국에 100여개 시제품 지원시설이 있지만 태양광 분야는 이 센터가 유일하다.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시험인증 장비 9대, 제작지원 장비 15대 등을 갖추고 태양광 관련 아이디어(소재·부품)를 시제품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아이디어의 시제품 구현과 창업 컨설팅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 태양광 응용제품 시장 확대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태양광산업특구인 충북에는 한화솔루션 등 74개 태양광기업과 태양광기술센터 등 9개 연구기관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