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인천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호반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역 석남동 49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들어 경기도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연달아 가로주택사업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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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석로 276(석남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한 역세권이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인근에는 석남초등학교, 가좌여자중학교, 가정고등학교 등이 있고, 체육공원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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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함께 석남역 역세권의 명품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연초부터 소규모 정비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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