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유튜버들이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며 선행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뒷광고 논란에 이어 최근 일부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 의혹으로 크리에이터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의 기부가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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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부터 슈기까지…새해에도 유튜버들의 기부 이어진다
1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에 따르면 코미디언 박미선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광고 수익을 모두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 월드비전에 기탁했다.

박미선은 영상에서 "가슴이 설레고 흥분된다.

기쁜 마음을 표현할 수가 없다"며 "선한 영향력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골고루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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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푸드 크리에이터 '홍소나기'(홍사운드, 소프, 나도, 슈기)는 SSG닷컴과 함께 국내산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포기김치를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유튜버 윰댕과 계한희 디자이너(계자이너)도 협업해 만든 제품을 쇼핑몰 '다이아 마켓'을 통해 론칭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단체에 기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되는 '착한 유튜버 릴레이 기부캠페인'에는 지난해 쏘영, 센서스튜디오, 소소황 등에 이어 올해 보라미TV, 랑랑 등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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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부터 슈기까지…새해에도 유튜버들의 기부 이어진다
이런 크리에이터들의 사회 공헌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했던 지난해에도 두드러졌다.

대표적인 시니어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클래스101와의 협업으로 발생한 수익을 모두 기부하고, 외부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3천300만원 상당의 핫팩을 전달하는 등 나눔에 동참했다.

과학실험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허팝은 지난 연말 양로원과 장애인 복지관에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코미디언 강유미도 지난해 10월 홀트아동복지회에 777만7천777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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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회사원A, 소근커플, 소프, 헤이지니·럭키강이, 씬님, 닥터프렌즈 등의 크리에이터들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