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기항 부잔교 설치 현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31일 낮 12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 신기항 인근 부잔교 설치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사 현장 시설물과 기계·기름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곳은 섬 자원 개발과 어촌뉴딜 사업 현장으로 이날 부잔교 설치 작업 중 발전기에 불꽃이 일면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