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도권 코로나19 봉쇄 단계적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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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서 취한 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노르웨이 보건부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이에 따라 내달 3일부터 일부 상점 등이 문을 다시 연다고 소개했다.
쇼핑센터 내에 있지 않은 상점들이 영업을 재개하게 된다.
식당도 문을 열지만 주류는 판매할 수 없다.
학교에서도 등교 수업이 확대되는 등 일부 제한이 완화된다.
비필수 목적 입국에 대한 제한 조치는 최소 내달 11일까지는 이어진다.
노르웨이는 최근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자국에서도 발견되자 수도 오슬로와 인근 지역에서 비필수 업종 상점들의 문을 닫도록 하는 등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일부 예외를 제외한 모든 비거주자의 입국을 제한한 바 있다.
노르웨이 보건부는 수도권의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면서 이 때문에 봉쇄 완화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 나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2천713명, 누적 사망자는 564명이다.
한 명의 코로나19 환자에 의한 신규 감염자 수를 나타내는 재생산 지수는 0.6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연합뉴스
노르웨이 보건부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이에 따라 내달 3일부터 일부 상점 등이 문을 다시 연다고 소개했다.
쇼핑센터 내에 있지 않은 상점들이 영업을 재개하게 된다.
식당도 문을 열지만 주류는 판매할 수 없다.
학교에서도 등교 수업이 확대되는 등 일부 제한이 완화된다.
비필수 목적 입국에 대한 제한 조치는 최소 내달 11일까지는 이어진다.
노르웨이는 최근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자국에서도 발견되자 수도 오슬로와 인근 지역에서 비필수 업종 상점들의 문을 닫도록 하는 등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일부 예외를 제외한 모든 비거주자의 입국을 제한한 바 있다.
노르웨이 보건부는 수도권의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면서 이 때문에 봉쇄 완화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 나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2천713명, 누적 사망자는 564명이다.
한 명의 코로나19 환자에 의한 신규 감염자 수를 나타내는 재생산 지수는 0.6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