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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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젤에 본사를 둔 노바티스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자사의 제조 시설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가조인했다고 전했다.
만일 최종 계약이 이뤄질 경우 노바티스는 올해 2분기부터 독일 국경 근처에 자리한 슈타인의 제조 시설에서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다만 생산량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슈테펜 랑 노바티스 기술 운용 책임자는 "노바티스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응을 위한 여러 전선에 동원돼 왔다"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가 올해 7월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폴 허드슨 사노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현지 일간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연말까지 1억 회분 이상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알렸다.
/연합뉴스
바젤에 본사를 둔 노바티스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자사의 제조 시설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가조인했다고 전했다.
만일 최종 계약이 이뤄질 경우 노바티스는 올해 2분기부터 독일 국경 근처에 자리한 슈타인의 제조 시설에서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다만 생산량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슈테펜 랑 노바티스 기술 운용 책임자는 "노바티스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응을 위한 여러 전선에 동원돼 왔다"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가 올해 7월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폴 허드슨 사노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현지 일간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연말까지 1억 회분 이상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알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