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성·양하은, 도쿄 올림픽 탁구대표 1차 선발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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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은 29일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 남자부 1차 선발전에서 4명의 출전자 중 1위를 해 최종 선발전에 진출했다.
조대성은 박강현(국군체육부대)을 4-1,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을 4-2, 김동현(보람할렐루야)을 4-3으로 제압하는 등 3전 전승을 거둬 승점 6점을 따냈다.
김동현은 2승 1패, 박강현은 1승 2패, 김민혁은 3패를 하며 탈락했다.
양하은도 여자부 1차 선발전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양하은은 유은총(미래에셋대우)을 4-2로, 김지호(삼성생명)를 4-3으로 돌려세웠다.
유은총이 1승 1패로 2위에, 김지호가 2패로 3위에 자리했다.

남자부는 정영식(국군체육부대), 이상수, 안재현(이상 삼성생명), 임종훈(KGC인삼공사)이, 여자부는 서효원(한국마사회), 최효주, 이시온(이상 삼성생명),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가 최종 선발전에 선착해 있다.
국내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장우진(남자 11위·미래에셋대우)과 전지희(여자 15위·포스코)가 대표선수로 자동 선발된 가운데 이번 최종 선발전 남녀 1위 2명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또 추천위원회(가칭)가 이번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 중 남녀 각 1명씩을 추천하면 대한탁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대표선수로 선발해 남녀 3명씩, 총 6명의 대표팀을 꾸리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