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기동대 3명 코로나19 확진…"동선 파악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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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5기동단 57기동대 소속 A 경찰관은 27일 오한과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57기동대 소속 부대원 86명 전원이 검사를 받도록 했고, 결과가 나온 84명 중 2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3명은 모두 57기동대(총 3개 제대) 2제대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가족은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됐다.
다른 확진자들의 가족은 이날 오전 검사를 받았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양성으로 나온 경찰관들의 최근 며칠간 동선을 파악 중"이라며 "철저한 방역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잠복기 등을 고려해 2제대 부대원은 2주간, 1·3제대 부대원은 1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연합뉴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5기동단 57기동대 소속 A 경찰관은 27일 오한과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57기동대 소속 부대원 86명 전원이 검사를 받도록 했고, 결과가 나온 84명 중 2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3명은 모두 57기동대(총 3개 제대) 2제대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가족은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됐다.
다른 확진자들의 가족은 이날 오전 검사를 받았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양성으로 나온 경찰관들의 최근 며칠간 동선을 파악 중"이라며 "철저한 방역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잠복기 등을 고려해 2제대 부대원은 2주간, 1·3제대 부대원은 1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