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강원·충북 59개 도시공원 토양 안전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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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은 주민 이용률이 높거나 도로에 인접한 공원 중에서 14개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59개 도시공원이다.
강원은 고성군과 양구, 양양, 영월, 인제, 정선, 철원, 평창, 홍천, 화천, 횡성 등 11개 군이며, 충북은 괴산과 단양, 음성 등 3개 군이다.
조사 항목은 중금속 8종과 시안(CN), 벤조(a)피렌, 토양산도(pH) 등 총 12개 항목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공원에 대한 토양 시료 채취를 시작하여 9월까지 모든 조사를 완료한 후 10월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하고 해당 지자체와도 공유할 예정이다.
윤용희 원주지방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시공원의 토양 안전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도시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