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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유튜브 구독자수, 경제지 첫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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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스트리트나우·주식썰전…
    '간판 콘텐츠' 인기몰이
    한경 유튜브 구독자수, 경제지 첫 50만명 돌파
    한국경제신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통합 구독자가 경제지 채널 중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한경이 운영하는 3개 유튜브 채널의 통합 구독자는 27일 50만500명을 기록했다. 경제지 유튜브 채널 가운데 압도적인 1위다. 종합 일간지 기준으로도 C일보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구독자 수는 대표 채널 ‘한국경제’ 19만1000명, 밀레니얼 세대 주식투자자를 위한 ‘주코노미TV’ 9만6400명, 국내 1위 부동산 플랫폼 ‘집코노미TV’ 21만3100명 등이다.

    구독자 증가세도 가파르다. 집코노미TV가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구독자 20만 명 이상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경제’ 채널은 10개월 만에 구독자 2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4월 시작한 주코노미TV도 9개월 만에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경 유튜브 채널의 인기 요인으로는 전문성을 갖춘 스타기자 출연, 유튜브 문법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편집국 취재기자들의 유기적인 참여 등이 꼽힌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주식썰전’ ‘3분 부동산’ 등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일정 시간대에 꾸준히 내보낸 것도 주효했다. 김남훈 훈픽처스 대표는 “검증된 고급 경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로 유튜브 시청자들이 인정해준 결과”라며 “한경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모범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은 “텍스트 기반의 뉴스를 생산하는 신문사도 전문성으로 승부하면 영상 뉴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허란 기자
    모든 사람이 전문가라고 생각하며, 부조리 속에서도 목표를 찾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부터 자산을 불리고, 열심히 일하고, 시비를 가리고, 협력을 이뤄내는 모든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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