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경제진흥원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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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경제진흥원에서 운영](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PCM20201108000003990_P4.jpg)
도민노무사제를 더 많은 도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기관으로 변경했다.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는 임금체불·부당해고 등 노동권을 침해받았는데도 정보 제한, 경제적 이유 등으로 노무사 도움을 받지 못한 취약 노동자들을 위해 지역 내 공인노무사를 위촉해 무료로 권리구제를 돕는 제도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도에서 직접 운영함에 따라 전담·전문 인력이 없어 상담 절차가 더딘 예도 있었으나, 경제진흥원으로 전담기관을 변경해 빠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이용실적은 노동상담 294건, 노무컨설팅 70건, 노동법 교육 12건이었다. 노동상담 294건 중 임금체불 115건, 부당해고 35건, 산업재해 27건, 부당징계와 직장내 괴롭힘 등 기타 상담이 117건으로 집계됐다.
도청·서부청사 전 구역 무료 와이파이 제공
![[경남소식]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경제진흥원에서 운영](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KR20210127139800052_01_i_P4.jpg)
도는 이번에 구축한 와이파이 장비는 다른 공공장소에 설치된 장비와 비교해 전송속도와 동시 접속자 수가 대폭 향상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고품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청과 서부청사를 오가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직원들도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도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해킹을 막고, 비인가 무선기기 차단을 위한 무선침입차단센서를 청사 곳곳에 설치해 보안 위협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