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창업지원주택)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스타트업타운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업무 지원과 창업 지원시설 운영을, 제주개발공사는 스타트업타운 건설사업 시행과 창업 지원주택 운영을 각각 맡기로 했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 시설·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창업 지원주택 건립을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업 예정지는 서귀포시 신시가지에 위치한 옛 대신119센터(1천901㎡)다.
서귀포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주개발공사가 시행한다.
건축비 212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산림교육 민간위탁사업 모집공고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산림교육 민간위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산림교육 전문 위탁업은 산림휴양관리소 내 숲길과 유아숲체험원 등 장소에서 유아, 일반 시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한 법인 또는 단체에만 내달 5일까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에서 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숲 해설 1개 업체, 유아숲체험원 4개 업체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