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엽-지시완 포함' 롯데, 2월 1일부터 사직 스프링캠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월 1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허문회 감독 등 코치진 10명과 선수 37명이 참가한다.

신인 선수 중에는 내야수 나승엽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1차 지명 포수 손성빈과 2차 전체 1번 투수 김진욱은 2군에서 시즌을 준비한다.

또한 지난해 사생활 문제로 징계를 받았던 포수 지시완(개명 전 지성준)도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총 47일간의 훈련 일정을 소화할 선수단은 3월부터 총 9차례의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3월 19일에 모든 훈련 일정을 마친 뒤, 추후 예정된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