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46% vs 윤석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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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부산·울산·경남 제외한 모든 지역서 윤 총장 앞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7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에서 이 지사와 윤 총장이 대결할 경우 어느 쪽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5.9%로 나타났다.
윤 총장은 30.6%를 얻었으며, '그 외 후보'는 4.0%, '지지후보가 없다'는 15.6%, '모름·무응답'은 3.9%였다.
윤 총장이 이 지사를 앞선 지역은 부산·울산·경남(41.5%, 35.9%)뿐이었다. 그 외 나머지 모든 지역에서는 이 지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서울(43.2%, 35.6%), 경기·인천(48.6%, 24.9%), 대전·세종·충청(42.7%, 36.4%), 광주·전라(69.5%, 9.8%), 대구·경북(39.2%, 36.0%), 강원·제주(41.9%, 32.6%)에서 윤 총장을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 이 지사는 진보층(72.2%)에서, 윤 총장은 보수층(56.8%)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중도층에서는 이 지사(39.8%)가 윤 총장(33.1%)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이 지사가 윤 총장을 앞섰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 총장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34.8%, 윤 총장이 33.8%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이 대표가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후보'라는 응답은 7.6%,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9.8%, '모름·무응답'은 4.0%로 나타났다.
윤 총장이 앞선 지역은 서울(38.2%, 29.0%), 대전·세종·충청(39.9%, 31.4%), 대구·경북(44.4%, 27.9%), 부산·울산·경남(45.9%, 27.1%)이다. 이 대표가 높은 지지를 받은 지역은 경기·인천(36.4%, 28.1%), 광주·전라(62.5%, 6.4%)이다. 강원·제주에서는 두 명 모두 37.2%를 얻었다.
이념 성향별로 윤 총장은 보수층(60.1%)에서, 이 대표는 진보층(58.2%)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중도층에서는 윤 총장(38.0%)이 이 대표(29.5%)를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윤 총장이 앞섰고, 40대를 비롯한 그 이하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이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8.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7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에서 이 지사와 윤 총장이 대결할 경우 어느 쪽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5.9%로 나타났다.
윤 총장은 30.6%를 얻었으며, '그 외 후보'는 4.0%, '지지후보가 없다'는 15.6%, '모름·무응답'은 3.9%였다.
윤 총장이 이 지사를 앞선 지역은 부산·울산·경남(41.5%, 35.9%)뿐이었다. 그 외 나머지 모든 지역에서는 이 지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서울(43.2%, 35.6%), 경기·인천(48.6%, 24.9%), 대전·세종·충청(42.7%, 36.4%), 광주·전라(69.5%, 9.8%), 대구·경북(39.2%, 36.0%), 강원·제주(41.9%, 32.6%)에서 윤 총장을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 이 지사는 진보층(72.2%)에서, 윤 총장은 보수층(56.8%)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중도층에서는 이 지사(39.8%)가 윤 총장(33.1%)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이 지사가 윤 총장을 앞섰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 총장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34.8%, 윤 총장이 33.8%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이 대표가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후보'라는 응답은 7.6%,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9.8%, '모름·무응답'은 4.0%로 나타났다.
윤 총장이 앞선 지역은 서울(38.2%, 29.0%), 대전·세종·충청(39.9%, 31.4%), 대구·경북(44.4%, 27.9%), 부산·울산·경남(45.9%, 27.1%)이다. 이 대표가 높은 지지를 받은 지역은 경기·인천(36.4%, 28.1%), 광주·전라(62.5%, 6.4%)이다. 강원·제주에서는 두 명 모두 37.2%를 얻었다.
이념 성향별로 윤 총장은 보수층(60.1%)에서, 이 대표는 진보층(58.2%)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중도층에서는 윤 총장(38.0%)이 이 대표(29.5%)를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윤 총장이 앞섰고, 40대를 비롯한 그 이하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이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8.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