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의료원 설립 첫발…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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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의료원 설립 사업의 첫발을 뗐다.
광주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응급·재난 상황 대응을 맡을 광주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역에서는 기초 현황, 입지, 예상 진료권, 적정 병상, 비용, 운영 방안 등을 연구하며 기간은 8개월이다.
광주시는 현재 4곳인 건립 후보지 가운데 1곳을 용역 중에라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부지, 규모, 사업비 등을 확정하면 설립 기간 단축을 위해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광주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도 구성해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의료원 설립으로 공공보건 의료지원단, 감염병 관리지원단 등을 통합 운영하고 지역 주민 건강 관리의 연계성도 강화하겠다"며 "어느 때보다 감염병 대응이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효율적인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응급·재난 상황 대응을 맡을 광주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역에서는 기초 현황, 입지, 예상 진료권, 적정 병상, 비용, 운영 방안 등을 연구하며 기간은 8개월이다.
광주시는 현재 4곳인 건립 후보지 가운데 1곳을 용역 중에라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부지, 규모, 사업비 등을 확정하면 설립 기간 단축을 위해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광주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도 구성해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의료원 설립으로 공공보건 의료지원단, 감염병 관리지원단 등을 통합 운영하고 지역 주민 건강 관리의 연계성도 강화하겠다"며 "어느 때보다 감염병 대응이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효율적인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