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 '관심'…위원회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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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치러질 예정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지역 읍·면·동별로 인구수가 바뀐 도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이 착수됐다.
제주도는 26일 내년 지방선거에 도의회 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해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선거구획정위원회를 도의회 추천 2명,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추천 1명, 도내 학계·법조계·언론계 및 시민단체 추천 2명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날부터 선거구획정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하는 날까지 운영된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당, 관계기관, 도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도의회의원 총정수, 비례대표의원 정수, 도의원 지역선거구 조정을 심의하게 된다.
제주 인구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이후 4만명 이상 증가했고 헌법재판소가 2018년 6월 인구 편차 허용기준을 전환하며 내년 제8회 지방선거부터 새로운 기준에 따른 선거구 획정이 적용되게 됐다.
이에 따라 인구가 늘어난 제주시 아라동과 애월읍 등은 기존 선거구를 나누거나 인구가 줄어든 인근 선거구와 통합일 수 있다.
현재 제주도의원 지역구는 총 31개다.
/연합뉴스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선거구획정위원회를 도의회 추천 2명,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추천 1명, 도내 학계·법조계·언론계 및 시민단체 추천 2명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날부터 선거구획정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하는 날까지 운영된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당, 관계기관, 도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도의회의원 총정수, 비례대표의원 정수, 도의원 지역선거구 조정을 심의하게 된다.
제주 인구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이후 4만명 이상 증가했고 헌법재판소가 2018년 6월 인구 편차 허용기준을 전환하며 내년 제8회 지방선거부터 새로운 기준에 따른 선거구 획정이 적용되게 됐다.
이에 따라 인구가 늘어난 제주시 아라동과 애월읍 등은 기존 선거구를 나누거나 인구가 줄어든 인근 선거구와 통합일 수 있다.
현재 제주도의원 지역구는 총 31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