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한환경 투자협약…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대구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별관에서 물산업 강소기업인 대한환경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환경은 앞으로 물산업클러스터 내 5천18㎡ 부지에 44억원을 투자해 해수 담수화 및 순수 장치 제조공장을 짓고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다음 달 공장을 착공해 하반기 준공하고 청년 일자리 20여 개를 창출한다.

2001년 창업해 경남 김해에 본사와 공장을 둔 이 회사는 수처리 장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수 14명, 연 매출 22억원이다.

해수 담수화 장치 제조에 관한 기술특허와 국제인증을 바탕으로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제품을 수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