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서 초등 예비소집 불참 11명 소재 불명
대전·세종·충남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1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에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아 시·도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대상은 총 25명이다.

충남 16명, 세종 6명, 대전 3명이다.

이들 가운데 14명(충남 10명, 세종 4명)은 취학 연기나 해외 출국 등 이유로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나머지 11명의 소재를 찾고 있다.

박 의원은 "아동 신변을 확인하고 보호하는 일에 경찰과 교육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