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체불 없도록'…울산시, 51개 관급공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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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2월 5일까지 이뤄지며, 대상은 시가 발주한 5억원 이상 공사(전문공사 3억원), 1억원 이상 용역 사업(학술용역 제외)이다.
공사는 27건, 용역 사업은 24건으로 총 51개 사업장이 대상이다.
감독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 면담해 임금 체불 여부를 조사하고, 위반 사항을 적발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을 요청한다.
시는 또 기성 및 준공 검사를 신청하면 빨리 처리해 대가 지급 기간을 단축하는 등 설 명절 전 공사 대금을 조기 집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설 경기 부진으로 근로자 임금 체불 피해가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으로 근로자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