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서귀포시니어클럽과 2021년도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 협약을 체결, 2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소식] 노인 일자리 사업 2월부터 확대 추진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리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2019년까지는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만이 참여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월 60시간 근무조건으로 71만원을 지급받는다.
참여자들은 시니어 취업컨설턴트, 금융 범죄 예방 홍보, 경로당 회계업무, 지역아동센터 및 유아 교육기관 보조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약 3억원이 증액된 162억원을 들여 총 41개 사업에 지역 어르신 4천445명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정비 추진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2021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1억2천700만원을 들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713개를 정비했다. 올해에는 9천만원으로 410여개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Smart KAIS) 기기를 활용해 시민들이 차량 운행 또는 보행 시 목적지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