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올해 60개 '뉴딜사업'에 5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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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으로는 ▲ 사물인터넷(IoT) 활용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 스마트 골목길 조성 ▲ 동빙고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 등이 있다.
IoT 활용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은 142대 주차가 가능한 효창공원 제1·2공영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바꾸는 것이다.
'서울주차정보' 앱과 민간 주차공간 공유 플랫폼과 연계해 주차면 활용도를 높인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은 구에서 생산하는 각종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표준화해 누구나 활용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작업으로, 연말까지 완료된다.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의 일부인 용산구의 스마트 골목길 조성은 소월로20길 320m 구간에 CCTV와 위험경보기가 달린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버스 쉼터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착공은 하반기다.
동빙고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고성능 창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내외벽 단열재, 고효율 냉난방장치와 보일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사업은 용산구가 지난해 실시한 하수악취 실태조사 및 저감대책 수립 용역 결과로 나온 '악취지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구는 10월까지 지역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등 200곳에 악취 저감시설과 차단장치를 설치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뉴딜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해 기획예산과 창의경영팀을 '창의뉴딜팀'으로 변경하는 등 조직개편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