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 워커'는 '초단기 노동자'로…우리말 대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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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긱 워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초단기 노동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긱 워커(gig worker)'는 차량공유서비스 운전자나 배달원 등 특정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짧은 기간 임시로 1인 계약을 맺는 노동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또 책의 표지나 속지 등을 예술적으로 꾸미는 '북 아트(book art)'를 다듬은 말로는 '책 꾸밈'을 제안했다.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정할 때 성에 의한 제약이나 차별을 배제한다는 뜻인 '젠더 프리 캐스팅(gender free casting)'의 대체어는 '탈성별 배역'으로 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5∼17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정했다.
새말모임은 국어 전문가를 비롯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다.
/연합뉴스
'긱 워커(gig worker)'는 차량공유서비스 운전자나 배달원 등 특정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짧은 기간 임시로 1인 계약을 맺는 노동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또 책의 표지나 속지 등을 예술적으로 꾸미는 '북 아트(book art)'를 다듬은 말로는 '책 꾸밈'을 제안했다.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정할 때 성에 의한 제약이나 차별을 배제한다는 뜻인 '젠더 프리 캐스팅(gender free casting)'의 대체어는 '탈성별 배역'으로 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5∼17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정했다.
새말모임은 국어 전문가를 비롯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다.
